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6.02.22
-국경을 넘어 이어지는 민간외교의 발걸음
-도전과 연합으로 피어난 변화의 무대, 굿뉴스코 페스티벌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단원들은 IYF가 추구하는 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치며 국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푸에르토리코 지부 학생들은 국무부 장관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문화 교류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 및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이번 면담을 통해 단원들은 학생의 신분으로서 양국 간 문화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히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었다.
▲ 푸에르토리코 국무부 장관에게 감사장을 수여받은 단원들
이러한 성과와 행보는 국제사회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굿뉴스코의 활동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도전, 변화, 연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매년 굿뉴스코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해 온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의 활동이 국내를 넘어 해외 외교 관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앙골라, 라오스, 잠비아, 온두라스, 나이지리아 대사가 서울 IYF센터를 방문해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 참석했다. 콩고민주공화국 주한 참사관 카발로 티에리는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정말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전해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국내 및 국제 교류, 문화 활동으로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도자 양성과 지구촌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을 위해 2002년부터 현재까지 102개국에 10,517명을 파견해 각국에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각 나라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단원들을 12개 도시 전역를 돌며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펼치고 있다. 지난 8일 인천을 시작으로 강릉, 광주, 대구, 울산 등에서 열린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22일 IYF서울센터에서 열렸다. 서울센터에는 약 3,400여명의 관객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고, 각 분야, 각 나라의 많은 귀빈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
▲ 서울 시민들에게 환영사를 전하는 박문택 IYF 회장·
“사실 우리 굿뉴스코의 든든한 후원자는 바로 여기 계신 여러분입니다. 여러분의 기도와 격려 덕분에 24기 단원들은 해외에서 봉사하며 '자기를 벗어나는 삶'을 경험했고, 그 속에서 용기와 소망을 얻어 돌아왔습니다. 앞으로 이 사회를 힘있게 이끌어 갈 단원들을 위해 계속해서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단원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IYF 박문택 회장)
▲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 주한 앙골라 대사가 축사를 전했다.
“저희 굿뉴스코는 2001년 이후에 102개국에 1만 명이 넘는 단원들을 파견했습니다. 자신의 젊음을 팔아 그들의 마음ㅇ르 사는 활동을 통해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했습니다. 그 속에서 현지 사람들과 소통하며 우정을 쌓아왔습니다. 그들의 헌신은 너무나도 아름다웠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단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오늘 이 시간, 단원들이 준비한 공연을 통해 그들이 얼마나 행복했는지 느끼시길 바라겠습니다.”(앙골라 대사 시앙가 키부일라 사무엘 아빌리우)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에서는 특별 무대 순서로, 지난해 아시아·아프리카·북미·중남미·유럽 등 세계 각지로 파견되었던 단원들의 활동과 이야기를 전하는 '귀국보고회'를 선보였다. 귀국보고회를 통해 한 해 동안 각지에 뿌려진 단원들의 씨앗이 자라 전 세계를 소망으로 물들인 생생한 이야기가 전해졌고, 이를 지켜본 많은 관객들은 해외봉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깊어졌다는 소감을 밝혔다.
▲ 귀국보고회 사회자 신선교 단원
“멕시코 단기 선교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교회를 삶의 중심으로 삼는 청년들과 사역자님의 헌신을 보며 큰 감동과 동기를 얻었습니다. 한두 시간씩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감사한 마음으로 교회를 찾는 그들을 보며, 소망을 전하고자 마음을 하나로 모아 움직이는 발걸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굿뉴스코 페스티벌을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도 이어졌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 속에 선배 단원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의 헌신을 보며, 수많은 이들의 사랑과 헌신이 모여 행사가 아름답게 완성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 안에서 단순한 재미보다 도전하는 삶 속에 더 큰 기쁨이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귀국보고회/24기 멕시코 신선교 단원)
귀국보고회에 이어, 해외에서의 도전 속에서 변화된 한 단원의 진솔한 체험담이 이어졌다. 이번에 체험담을 맡게 된 조연아 단원은 많은 사람들 앞에 서는 부담을 뛰어넘었을 뿐 아니라 이러한 부담을 통해 많은 이들과 마음을 나누고 하나로 연합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 많은 관객들 앞에서 체험담을 발표하는 조연아 단원
“체험담을 준비하며 선배 단원과 갈등이 생기고 감정이 상하기도 했으며, 무대에 대한 부담과 두려움에 도망치고 싶을 때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 서로의 마음을 깊이 나누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고, 어려움이 오히려 마음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무대에 서는 공연팀 뒤에는 수많은 지원팀과 스텝들의 섬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꽃을 받쳐 주는 꽃받침처럼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흘린 은혜와 사랑이 얼마나 크고 귀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체험담/24기 푸에르토리코 조연아 단원)

▲ 조연아 단원 부모님과 찍은 사진
“우리 연아가 청소년기에 어려움이 많았어요. 대학생이 된 후에는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가는 아이였기에, 해외봉사를 통해 전과는 다른 삶을 경험해보길 바랐습니다. 그런데 해외봉사를 다녀온 뒤 아이가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는 늘 날이 서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면, 지금은 웃음도 많아지고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원래 그런 표현에 인색한 아이였는데, 해외봉사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너무 행복했다고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변화를 느꼈습니다. 해외봉사가 연아의 인생에 정말 소중한 선물이 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너무 기뻤습니다.”(남민영 / 조연아 단원 어머니)
▲ 멕시코 사람들의 리듬과 열정을 표현한 댄스 ‘춤추다’라는 뜻의 Bailando


▲ 세계를 향한 우리의 여정히 영원할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있는 미국댄스 NEVER ENDING FOREVER
다음으로 이어진 무대는 한 단원의 변화된 이야기를 연극으로 풀어낸 김도현 단원의 '길이 열릴 때'가 새로운 막을 열었다. 절망과 방황 속에 놓였던 김도현 단원은 굿뉴스코 해외봉사에서 마음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길을 발견하는 과정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 해외봉사에 함께 간 단원을 연기하는 전유은 단원
▲ 서울 시민들의 소망의 메세지를 전하는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
▲ 메세지를 들으며 집중하는 관객들의 모습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24기 단원들의 전체 합창은 각자의 자리에서 빛나던 별들이 한 무대 위에 모여 하나의 큰 별빛을 이루듯, 단원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자 더욱 찬란하게 빛났다. 그 울림은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관객드르이 마음에도 오래도록 남는 감동을 전했다.

▲ '하늘에 뿌려진 작은 별들'을 부르는 단원들

▲ 학생들에게 밝은 빛으로 화답하는 관객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하나의 공연이 아니라, 해외봉사 속에서 받은 사랑으로 마음이 변화되었으며, 서로 각자의 이들이 연합해 하나의 무대를 완성했다. 그 뜨거운 열정과 진심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함께한 대사와 귀빈,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 시민들은 더 이상 관객이 아니었다. 그들은 단원들의 여정을 함께 공감하고 응원한 동반자였다. 무대를 마친 단원들의 얼굴에 번진 성취와 감사, 그리고 이에 화답한 관객들의 박수는 이 시간이 얼마나 깊은 울림이었는지를 보여주었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단원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출발점이 되었고, 관객들에게는 희망의 씨앗이 되었다. 이 날 피어난 작은 변화들이 각자의 삶 속에서 이어져 더 큰 빛으로 확장되기를, 그리고 그 빛이 다시 세상을 향해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 공연 후 인터뷰를 진행하는 콩고민주공화국의 카발로 디테리 참사관
“저는 콩고민주공화국 주한 참사관 카발로 티에리입니다. 이번 IYF 페스티벌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프로그램이 매우 다양하고 풍성했고, 특히 청년들과 깊이 연결된 행사라는 점이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콩고의 청년들도 이 페스티벌에 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큰 감동을 받았고, 우리 청년들도 이런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다양한 문화와 세계 여러 나라가 국제적인 차원에서 함께하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규모가 크고 의미 있는 행사였습니다.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 저희를 초청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콩고 주한 참사관 응고이 카발로 티에리)
“아프리카 팀의 공연은 에너지가 넘치고 매우 신나는 무대였습니다. 피부를 어둡게 표현한 분장 때문에 처음에는 한국이라는 것을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몰입감이 있었습니다. 그만큼 열정과 에너지가 대단했고, 매우 인상깊은 공연이었습니다.”(Mary / 서울)
“트루스토리를 보면서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해외봉사를 통해 먼저 변화한 단원이 주인공을 변화로 이끄는 연출이 매우 인상적이고 새로웠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연결'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습니다. 도박 중독으로 7천만원의 빚을 지고 절망하던 인물이 연결을 통해 새롭게 변화하는 모습이 큰 감동으로 다가왔습니다.”(김예진 / 서울)
“요즘 MZ세대와 관련된 사회적 문제들이 많이 언급되면서 청년층에 대한 우려를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공연을 보며 문제로만 비춰지는 청년들뿐 아니라,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청년들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청년들이 더 많아진다면 우리 사회가 더욱 밝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윤민호 / 서울)
글 김민영 | 김천대학교 2학년
사진
권은정 ㅣ 서울여자대학교 2학년 / 이주연 ㅣ 대구카톨릭대학교 1학년
굿뉴스코 페스티벌 기자팀
2026.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