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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6.03.02
- 굿뉴스코 단원들이 전한 도전과 나눔의 가치 - 새내기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희망의 메세지

새 출발의 설렘으로 가득한 김천대학교 입학식 현장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마지막 무대가 열렸다. 세계 각지에서 1년 간의 해외봉사를 마치고 돌아온 단원들은 이날 공연을 끝으로 공식적인 페스티벌 일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시작을 알리는 입학식 자리에서 또 하나의 여정을 마치는 무대가 펼쳐졌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더욱 의미가 있었다.
단원들의 노래와 춤, 연극, 그리고 진솔한 이야기에는 지난 시간의 도전과 변화, 연합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겼다. 무대 위 청년들의 눈빛은 새로운 출발선에 선 신입생들에게 가장 진솔한 응원의 메세지가 되었고, 공연장은 단순한 축하 자리를 넘어 마음이 이어지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 이날 공연에는 신입생들과 교수진이 김천대 생명관의 자리를 한가득 채웠다.


늘 그래왔듯 공연의 시작은 밝은 미소와 역동적인 동작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라이쳐스 스타즈'의 댄스와 멕시코 댄스 '바일라도'가 공연장의 분위기를 사로잡았다.

▲ 마지막 공연이 헛되지 않도록 열정을 쏟아부으며 공연하는 아프리카 댄스팀.
▲ 마지막까지 밝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 간 귀국보고회 발표팀, 신선교 (왼), 유은혜 (오른).


▲ 미국 댄스팀에서 공연하게 된 굿뉴스코 김혜원 예비단원.
마지막 공연이었던 만큼, 미국 댄스 팀원들은 동작 하나하나에, 그동안 투어를 하며 얻었던 행복과 열정을 담아 공연에 임했다. 이제 곧 선배들의 뒤를 이어 해외 봉사를 가게 될 김천대 김혜원 학생은 공연을 보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처음에 투어를 할 때는 되게 어려움이 많았는데, 같이 공연 연습한 댄스 팀이 절 끝까지 이끌어주고, 함께 하는 것에서 올라오는 굉장히 큰, 설명할 수 없는 무언가가 되게 컸어요. 그래서 어려움도 극복하고 정말 많이 배웠어요. 저도 이제 곧 해외 봉사를 하러 떠나는데, 사실 다른 나라에 가서 1년 동안 산다는 게 두렵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지만, 이번 투어를 함께 하면서 배운 것들이 많기에, 해외 봉사를 다녀오고 나서 변화 입은 제 모습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


▲ 어두운 삶을 살다가 빛을 만나 행복을 얻은 김도현 단원의 이야기를 트루 스토리 연극. 이 공연을 보는 모든 학생들과 교수진은 청년들의 열정에 크게 감명을 받았다.

이날 윤옥현 김천대학교 총장은 "누군가를 돕기 위해 지구 반대편까지 발을 내디뎠던 여러분의 위대한 용기와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내며, 여러분이 그곳에서 배운 그 귀한 지혜는 강의실 책상에서는 결코 배울 수 없는 인생의 자산이 될 것입니다"라며, 신입생들에게는 희망을, 굿뉴스코 단원들에게는 위로를 전하는 축사를 건넸다.

박옥수 IYF 설립자 및 김천대 이사장 또한 자리를 함께 했다. 박옥수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행복해지고 좋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힘을 보태고 싶고, 마음을 모아서 국가를 위하고 나라를 위할 때 여러분의 마음도 건전해지고 복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격려사를 전하며, 미래를 밝게 이끌어 갈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 마지막까지 체험담으로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힌 조연아 단원.
김천대 신입생 및 재학생들, 그리고 교수진은 당일 공연을 보며 다양한 소감을 밝혔다.
"매년 보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년도에는더 많은 감동을 받았다. 학생들의 열정과 감사함이 느껴지는 공연을 보니, 나도 내년에는 다시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물론 모든 공연이 좋았지만 그중에서도 트루 스토리 연극이 큰 감동을 주었다. 연극의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공연을 보는 동안 엄청난 몰입을 할 수 있었다. 나날이 발전하는 공연을 보니 내년이 더욱 기대가 된다." - 한주은, 치위생학과 2학년
"그들이 타지에서 얻은 사랑이 느껴졌고, 봉사 단원들이 진정한 행복을 얻은 것처럼 보였다. 개인적으로는 모든 공연도 좋았지만, 마지막 단체 합창이 제일 인상 깊었다. 모든 각국의 봉사를 다녀온 단원들이 한 명 한 명 한마음으로 노래 부르는 게 인상 깊었다." - 김천대 26학번 장한나
"대학생들이 편안함과 안락함을 후순위로 두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을 위해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그분들을 보담아 주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하였다. 아울러 나 자신의 부족함을 느꼈다." - 문상진, 관광경영학과 교수

마지막으로, 그동안 투어 공연에 함께 한 몇몇 공연팀장들과 지원팀장들도 함께 해서 행복했다는 뜻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투어 일주일 전까지도 공연에 쓸 노래가 정해지지 않아서 굉장히 막막했는데, 노래가 다행히 정해지고 나자 급하게 연습을 시작했지만, 빠르게 연습 진도를 나갈 수 없었을 뿐더러 팀원들 간의 호흡도 잘 맞지 않아서 '이게 정말 될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서로 마음의 얘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팀원들이 점차 마음을 합하여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연습을 해 아름다운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봤을 때 너무나도 감사했다." - 강서윤, 미국 공연팀장
"이번에는 중남미 댄스에서 새로운 의상으로 바지를 입었어야 했는데, '우리가 무슨 에어로빅 추는 것도 아니고, 이게 뭐야..'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처음엔 도무지 그거 입고 공연에 설 수가 없겠다는 마음이 들었지만, 공연에서도 관객들 반응이 전혀 나쁘지 않고 우리를 환호하는 걸 보며 '아, 내가 틀렸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 나승연, 멕시코 공연팀장
"처음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들이 정말 많았지만, 함께 하면서 어려운 일들이 하나하나 해결되어 나가는 걸 보며, 또 귀빈분들이 공연을 보며 마음을 여는 걸 봤을 때 뿌듯함을 크게 느꼈다. 공연팀이 굿뉴스코 페스티벌의 꽃이라면, 지원팀은 꽃 받침의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공연팀이나 지원팀 둘 다 각기 남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왜냐하면 남들에게 잘 보이지 않더라도 뒤에서 노력하고 있는 많은 팀들을 생각해 볼 때, 한 팀 한 팀 이렇게 서로 노력하면서 하나의 공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알 수 있었고, 뒤에서 또 무대를 바라보고 또 도와주는 그 역할에서부터 얻는 그런 기쁨과 행복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대외협력을 하면서 무엇보다 그런 행복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 박지애, 대외협력 팀장

김천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굿뉴스코 페스티벌 마지막 공연은 단순한 일정의 마무리를 넘어 또 다른 출발을 알리는 자리였다. 굿뉴스코 단원들에게는 1년 간의 해외봉사 활동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하는 의미 있는 무대였으며 입학식에 참석한 신입생들에게는 대학 생활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앞둔 시점에서 특별한 응원의 메시지가 되었다.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 전체 합창에서는 각국에서 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단원들이 한 무대에 올라 마음을 모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쌓은 경험과 변화의 이야기가 하나의 목소리로 어우러지며 공연장은 깊은 울림으로 채워졌다. 관객들의 박수와 환호는 단원들의 여정을 격려하는 동시에, 그들이 전한 도전과 연합의 가치를 공감하는 응답이기도 했다.
단원들은 무대를 내려왔지만, 해외봉사에서 얻은 경험과 메세지는 캠퍼스에 남아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지속적인 동기와 영감을 전했다. 이번 공연은 청춘의 도전이 만들어낸 결실이자, 또 다른 미래를 향한 다짐의 자리로 기록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