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프로그램으로 인성과 지성을 두루 갖춘 미래의 인재를 양성한다.
작성일 : 2026.05.22

▲IYF 미얀마 지부는 '제4회 교사 마인드교육 트레이닝'을 열었다.

▲MRF로부터 후원받은 UMFCCI 행사장
5월 12일부터 16일까지 IYF 미얀마 지부는 ‘제4회 교사 마인드교육 트레이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현직 교사와 교육 관계자, 국제학교 교사, 기업인 등 약 300명이 참석해 마인드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IYF 미얀마 지부 주최로 진행됐으며, 조성화, 양현태 IYF 교육위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특히. 미얀마 사립학교 총연합회 우네옥(U Nay Oke) 회장을 비롯해 VIVO 그룹 회장 및 임원들, 대학 및 국제학교 관계자들은 마인드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최근 미얀마에서는 학생들의 게임 중독과 무기력, 낮은 자존감 등 청소년 문제가 심화되며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자제력, 소통 능력을 길러주는 ‘마인드교육’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얀마 사립학교협회 우네옥(U Nay Oke) 회장
우네옥 회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날 청소년들은 게임 중독과 마약, 부모의 방임 속에서 정신 건강과 도덕성이 무너지고 있다."며 "학생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들의 마음이 바로 서야 한다. 따라서 마인드교육은 지금 미얀마 교육계에 꼭 필요한 교육"이라고 강조했다.

▲VIVO 그룹 우예뚜엉(U Ye Thu Aung) 회장의 축사
VIVO 그룹 우예뚜엉(U Ye Thu Aung) 회장은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존재이며, 그 과정 속에는 반드시 도전과 시련이 따르게 됩니다. 실패 속에서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 그리고 정신적으로 강한 마음을 갖기 위해 마인드 교육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라며 축사했다.

▲다채로운 공연이 참석자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조성화 IYF 교육위원 강연

▲양현태 IYF 교육위원 강연
강연에서는 ‘연결’, ‘리더십’, ‘도전 정신’, ‘이해와 공감’ 등을 주제로 한 마인드교육이 진행됐다. 조성화 IYF 교육위원은 “교사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학생들의 마음과 삶의 방향까지 이끌어주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소감을 발표하는 참석자의 얼굴에는 행복이 가득했다.
양현태 IYF 교육위원은 "사람은 서로 연결될 때 평안과 힘을 얻게 된다. 미얀마 교사들이 마인드교육을 통해 학생들과 마음으로 연결될 때 미얀마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매일 오후마다 진행된 다양한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강연 외에도 마인드교육에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후 시간에는 액션러닝, 마인드 레크리에이션, 그룹 활동 등이 함께 진행되며 참석자들이 강연 내용을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보았다.

▲IYF 미얀마 지부에서 설립한 HOPE 사립학교

▲자신의 삶을 바꾼 마인드에 대해 발표한 플라신뢰잉(Phala Shin Rein) 씨
마인드교육을 통해 변화된 사례들도 소개됐다. IYF 미얀마 지부가 설립한 모비(Hmawbi) 시의 HOPE 사립고등학교에서 모비 시 최초로 전국 영재선발대회에 선발된 HOPE 학교 졸업생 플라신뢰잉(Phala Shin Rein) 씨. 그는 불과 2년 전 누구도 말릴 수 없는 게임중독자였다.
"저는 중·고등학교 시절 게임과 온라인 도박에 빠져 부모님의 말씀도 듣지 않고, 희망 없이 살아가던 학생이었습니다. 사람들과 마음을 닫고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졸업반 때 HOPE 고등학교에 오면서 삶이 달라졌습니다. 마인드 강연과 선생님들의 지도 속에서 제 마음이 변화되었습니다. 이전에는 문제만 일으키던 학생이었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목표가 생겼고, 기적처럼 전국 영재선발대회에 모비 시 최초로 선발되었습니다. 이제는 저처럼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제가 받았던 마인드 교육과 사랑을 다시 전하고 있습니다."

▲쉐디하(Zhwe Dee Ha) 영재 선발 학생
올해 열린 전국 영재선발대회에서 영재로 선발된 HOPE 사립고등학교 재학생 쉐디하. 그 또한 앞서 영재학생으로 선발된 플라신뢰잉 씨의 코칭을 받아 올해 모비(Hmawbi) 시에서 두 번째 영재학생으로 선발되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변화된 경험과 마음의 세계에 대해 발표했다.


마인드 강연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트레이닝 기간 동안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직접 원고와 PPT를 제작하며 마인드 강연자로서 성장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에 앞서 IYF 미얀마 김종호 지부장은 참가자들에게 격려사를 전했다.

▲가장 우수한 마인드를 가진 팀이 수상을 위해 기쁨으로 무대에 올랐다.

▲김종호 IYF 미얀마 지부장
"여러분들이 듣고 계신 이 마인드교육은 청소년들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작은 희망의 씨앗 하나가 한 사람과 한 나라를 바꿀 수 있습니다. 환경보다 중요한 것은 마음의 방향이고, 한국의 한강의 기적처럼, 미얀마에도 변화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대회를 통해 여러분들의 마음에 분명한 마인드가 심기길 바랍니다."

▲띤눼눼엉(Tin Nwel Nwel Aung/고등학교 교사)
“마인드 트레이닝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이해하고 진심으로 소통하는 법을 배우게 됐습니다. 그동안 ‘내가 옳다’는 생각으로 딸을 대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고, 처음으로 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먼저 사과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모녀 관계가 이전보다 훨씬 부드럽고 따뜻하게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삶의 방향과 마음을 바꾸어 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띤눼눼엉(Tin Nwel Nwel Aung / 고등학교 교사)

▲뚜라서(Thu Ra Zaw/VIVO 그룹 직원)
“강연을 들으면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자폐 증상이 있는 아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고 화를 냈지만, 이제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따뜻하게 가르쳐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또한 가족들과의 대화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끼게 되었고, 제 마음이 변화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습니다.” 뚜라서(Thu Ra Zaw / VIVO 그룹 직원)

▲네눼(Nay Nwel/고등학교 지리 교사)
“제 마음에 정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특히, 딸을 사랑한다고 생각하면서도 표현하지 못한 채 강하게만 대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고, 딸의 마음을 이해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또한 교사로서 학생들의 마음을 여는 교육이 진정한 교육이라는 점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네눼(Nay Nwel / 고등학교 지리 교사)

행사 마지막날에는 모든 참석자들이 직접 HOPE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변화 사례와 학교 문화를 살펴보며 마인드교육이 가져온 실제적인 변화를 확인했다. 참석자들은 학생들의 밝은 분위기와 자발적인 태도, 아름다운 캠퍼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교육의 변화는 결국 교사들의 마음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모토 아래, IYF 미얀마 지부는 앞으로도 마인드교육과 국제 교육 교류를 통해 학생들과 청소년들이 희망과 도전 정신을 가진 미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